아래의 질문들은 플레이어가 Tell Me Why의 콘텐츠 및 주제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의문들입니다. 질문을 클릭하면 답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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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는 2020년 8월 26일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Tell Me Why는 쌍둥이인 알리슨 로넌과 타일러 로넌의 이야기입니다. 이 둘은 모친의 죽음 이후 십 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알래스카 시골의 어릴 적 살던 집으로 돌아간 이들은 둘이 공유한 과거가 그들의 기억과 같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Tell Me Why는 캐릭터에 중점을 둔 내러티브 어드벤처입니다. 게임 플레이는 로넌 쌍둥이 사이의 독특한 연결인 ‘유대’가 중심으로서, 이 유대를 통해 기억 속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이 쌍둥이의 초자연적인 유대 및 여러 방법을 사용해서 모친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들의 진실을 찾아내게 됩니다. 플레이어가 유대를 사용하며 내리는 결정은 타일러와 알리슨의 관계를 좋게 만들거나 나쁘게 만들며, 대화의 분기 및 극적인 행동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바꾸게 됩니다.

DONTNOD 및 Xbox 모두에서 성전환자, 제3의 성, 성별 미확정인 스태프들이 Tell Me Why에 주요한 창작적인 공헌을 해 주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내러티브 및 대사, 게임을 위한 폭넓은 공간 등이 여기 포함됩니다.

타일러의 캐릭터에 광범위하고 다양한 성전환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Tell Me Why 팀은 GLAAD의 트랜스젠더 스태프 두 명과 긴밀히 협력했습니다. 트랜스젠더 표현 디렉터인 Nick Adams, 그리고 게이밍을 위한 특별 컨설턴트인 Blair Durkee입니다. 2년이 넘도록 Nick은 스토리 및 캐릭터에 기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으며, 캐스팅 자문을 해 주었고, 모든 제작 단계에서 스크립트를 검토했습니다.

특히 타일러의 성우인 August Black은 Tell Me Why의 대사에 커다란 공헌을 했습니다. 그는 녹음 중에 타일러의 스토리와 맞지 않는 대사나 장면이 나오면 대본을 수정하여, 창작 과정에서 가치를 다질 수 없는 공헌을 했습니다. August의 개인적 경험 역시 주요 장면과 대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타일러의 캐릭터에 영향을 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면 Tell Me Why – Approaching Representation을 시청하세요.

틀링기트 문화는 Tell Me Why의 스토리 및 배경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Huna Heritage 재단에 있는 저희 파트너들이 이러한 요소들을 존중하며 책임감 있게 다루고자 하는 저희 목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이들은 또한 주변음, 틀링기트 언어 발음 및 철자 변형에 대해 알려주었으며 그리고 장례 의식과 같은 관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저희는 또한 후나 틀링기트 장인들에게 게임에 등장하는 틀링기트 물품, 벽화 및 디자인의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이들의 작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저희 블로그 게시물을 읽어 보세요.

 

Tell Me Why에는 두 명의 틀링기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한 명은 알리슨의 직장 동료이자 절친인 마이클 아빌라이며, 다른 한 명은 델로스 크로싱의 경찰서장인 에디 브라운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이 캐릭터들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게임에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멕시코), 포르투갈어, 일본어, 한국어 자막을 넣고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멕시코), 포르투갈어(브라질) 음성을 녹음 중입니다. 안타깝게도, COVID-19로 인해 성우들이 안전하게 녹음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고, 어떤 경우는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저희는 현지화된 자막이 있는 버전으로만 이 게임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외의 음성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즉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아닙니다. 타일러의 이전 이름은 Tell Me Why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회상 장면에서 어린 타일러가 ‘올리’라고 불리는 것을 들을 수는 있습니다. ‘올리’는 타일러가 처음 스스로 택한 이름입니다. 타일러는 알리슨의 애칭인 ‘알리’와 비슷하게 들렸기 때문에 이 이름을 좋아했습니다.

아닙니다. 타일러의 모친인 메리 앤 로넌은 트랜스포비아가 아닙니다. 챕터 1에서 타일러와 알리슨은 그들의 어머니가 트랜스젠더인 자녀를 어떻게 지지해야 할지 배우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챕터 1에서, 타일러는 델로스 크로싱의 주민들 몇 명에게 무례한 언사 및 비의도적인 모욕을 듣게 됩니다. 이들은 십 년 전에 타일러를 아끼던 이웃들이지만, 성전환 이후에는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챕터 2에서는, Tell Me Why의 모든 인물들이 타일러를 존중하며, 비의도적인 모욕을 하지 않습니다. 타일러는 절대 이전 이름으로 불리지 않습니다.

Tell Me Why의 챕터 1에서 두 번 일어납니다. 첫 번째는 쌍둥이의 침실에서 타일러의 모친과 있었던 일을 회상하던 때로서, 모친이 아직 타일러가 남성임을 알지 못하던 때입니다. 두 번째는 가족의 오랜 친구인 샘 칸스키가 로넌네 집에서 타일러를 보고 그의 성전환에 대해 부적절한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두 경우 모두, 타일러가 자신의 성별을 단호하게 알립니다. 챕터 2 및 3에서는 미스젠더링이 없습니다.

일부 현지화된 버전의 Tell Me Why에서는 일부 캐릭터들이 회상 장면에서 불가피하게 아직 아동인 로넌네 쌍둥이를 여성 성별의 단어로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Tell Me Why를 이 언어로 접하시는 분들은 회상 장면에서 어린 알리슨과 어린 타일러를 동시에 여성 단어로 부르는 것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Tell Me Why에는 타일러에게 총이 겨누어지는 순간이 두 차례 있습니다. 첫 번째의 타일러의 모친에 대한 회상 장면으로, 타일러는 자신이 성 정체성을 밝혀서 모친이 자신을 공격한다고 오해합니다. 두 번째 장면은 챕터 1에서 나오는데, 로넌네 집 안에서 가족의 오랜 친구인 샘 칸스키가 타일러를 칩입자로 오해하는 짧은 시퀀스에서 등장합니다. 챕터 2에서는 또 다른 캐릭터가 도망치는 중에 타일러를 의도치 않게 때려눕힙니다. 타일러는 이 이벤트에서 어떤 부상도 입지 않습니다. 이 이벤트들은 모두 트랜스포비아와는 상관없습니다.

아닙니다. 플레이어는 로넌 쌍둥이의 어릴 적 집을 조사하면서 기억을 떠올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물건을 찾게 되는데, 이를 통해 타일러가 모친의 사망 이전부터 자신을 남자아이로 지칭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해 트랜스젠더가 된다는 개념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편견이며, 타일러의 스토리에는 전혀 해당되지 않습니다.